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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2024년 5월호
  • 655호

[주목 이 장비] 카플라노 클래식 커피메이커 외

김기환 차장
  • 입력 2015.06.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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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시장에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는 기존에 없었던 탁월한 기능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편집자의 눈길을 끄는 이달의 아웃도어 장비들을 한데 모았다.

카플라노 클래식 커피메이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신선한 '핸드드립 커피'

카플라노 클래식(Cafflano KLASSIC)은 내리는 사람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는 핸드드립 커피를 아웃도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커피 제조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집, 사무실, 작업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카플라노 클래식은 콤팩트한 하나의 패키지로 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핸드드립으로 하려면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 별도로 마련된 여과 필터 세트에 옮겨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 잔이나 텀블러에 내려 마신다. 이 제품은 이런 공정을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고급 그라인더와 스테인리스 스틸 드리퍼, 텀블러 일체형 커피메이커로 드립케틀(뚜껑 부분)의 다이아몬드 모양 노즐(물 나오는 구멍), 핸드밀 그라인더(원두를 갈 수 있는 장치)의 접히는 손잡이, 드리퍼와 그라인더를 일체형으로 연결한 구조 등이 특허 등록되어 있다. 휴대 용이성과 독창성으로 전 세계 특허도 획득했다.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과 소비 유형을 조사, 연구해 개발된 제품으로 원두커피 고유의 향과 맛은 물론, 그라인딩을 하며 느껴지는 떨림과 경쾌한 소리, 드립핑하는 동안 보이는 커피 원액의 선명한 색상까지 즐기실 수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카페쇼 전시회에 처음 제품을 공개했는데, 샘플만 보고도 800개의 선주문이 들어왔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해외 수출용으로 개발해 현재 1만 개의 수출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아 올해 50억 원, 내년엔 2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소비자가격 9만9,000원. 문의 02-6298-4110 카플라노 코리아. 홈페이지 www.cafflano.co.kr


마운티아 아바카 배낭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거리 산행도 편안하게

아바카 시스템 배낭의 특징은 강화된 밀착력과 기동력 향상을 위한 수납 용이성이다. 등산 배낭은 수납 기능 외에도 안전 기능과 바른 자세를 위한 첨단 기능이 필요하다. 이 제품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판 시스템(Back Adjust System)은 등판 높낮이(TORSO=44∼50cm) 조정이 가능해, 어떤 체형에도 완벽하게 밀착되어 장시간 산행에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U자형 전면 오픈 시스템은 더플백처럼 후드를 열지 않고 물건을 꺼낼 수 있고, 짐 쏟아짐을 방지하기 위해 메시를 설치했다. 외부 확장 포켓은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보관하거나 부피감 있는 재킷이나 기타용품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이 외에도 산행 때 편의성을 높여 주는 외부 수납공간을 멀티유즈형으로 다양하게 만들었다. 짐 높낮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탑 오픈형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힙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은 하이팔론 벨크로를 적용한 스틱 고정장치, 안쪽 자루 주머니가 있어 공간 활용이 좋은 분리형 하단 포켓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아바카 60+5L가 26만9,000원, 아바카 40+5L는 19만9,000원이다. 홈페이지 www.mountia.co.kr

■숄더 컴포트 시스템
 어깨 라인 각도에 맞춘 멜빵 타입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B.A.S 밀착 시스템

 Back Adjust System 등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어떤 체형에도 완벽히 밀착되는 마스터핏을 구현해 장시간 산행에도 체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인체공학 디자인의 허리힙 벨트

 골반 곡면에 맞춰 자연스럽게 밀착되도록 하중을 허리로 분산시켜 장시간 산행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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