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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2024년 4월호
  • 654호

[건강팔팔 캠페인 | 홍천강 카약 여행] 흐르는 강물처럼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찾아!

월간산
  • 입력 2017.10.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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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에 배 띄우고 캠핑도 즐기는 ‘카약과 캠핑’ 동호회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홍천강에서 카약을 타며 여유를 즐기는 ‘카약과 캠핑’ 동호인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홍천강에서 카약을 타며 여유를 즐기는 ‘카약과 캠핑’ 동호인들.

흐르는 강물은 썩지 않는다. 멈춘 듯 보이는 고요한 강물도 결코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법이 없다. 하류를 향하는 이 묵직하고 거대한 흐름은 강물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원동력 중 하나다. 바위에 부딪히고 물굽이를 돌며 자신이 품은 오염물질까지 깨끗이 정화하는 마법을 보여 준다. 자연이 가진 자정기능은 정말 신비로운 힘이다.

인간의 건강 유지에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튼튼함을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스스로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때 효과가 더욱 크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하면 노화까지 늦출 수 있다. 기력이 떨어져 힘들고 아프다며 움츠리면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 이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적당한 운동이 필수다.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활력과 건강을 얻는다면 일석이조이다.

이번 달 ‘건강팔팔 캠페인’은 폴딩카약 동호회 다음카페 ‘카약과 캠핑’ 회원들과 수도권 인근 홍천강에서 진행했다. 수려한 풍광으로 유명한 팔봉산 부근에서 카약과 캠핑을 즐기며, 전국의 강과 바다를 누비는 카약 동호인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삶’에 대해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강줄기 타고 세상 유람하는 즐거움

“비가 내리면 오히려 수량이 많아져서 더 좋아요.”

1 후지타카누를 강변에서 조립하고 있는 동호인들.
2 무게가 가벼워 가까운 거리라도 차 위에 고정한 뒤 이동이 가능하다.
3 강물을 타고 즐기는 카약 여행은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1 후지타카누를 강변에서 조립하고 있는 동호인들. 2 무게가 가벼워 가까운 거리라도 차 위에 고정한 뒤 이동이 가능하다. 3 강물을 타고 즐기는 카약 여행은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평소에 물과 가깝게 지내는 카약 동호인들답게 비 소식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강변에서 회원들과 만나 ‘건강팔팔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혈관팔팔피부팔팔’을 건넸다. 씨스팡이 출시한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혈관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피부에 중요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근육의 젖산 축적을 억제해서 피로회복에 매우 좋아 카약은 물론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날 홍천강 카약 탐사에는 ‘카약과 캠핑’ 카페 운영자 조구룡(50)씨와 김정호(44), 양희준(38)씨 3명이 참가했다. 조구룡씨는 2004년부터 일본 후지타카누 폴딩카약을 국내에 보급하며 동호회를 이끌고 있고, 군무원인 김종호씨는 카약을 타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만능 스포츠맨. 양희준씨는 아이들과 즐기기 위해 배를 구입한 가족을 사랑하는 카야커다.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의 카약 동호인들이 홍천강에 떴다.

나이 들어도 즐기기 좋은 카약 여행

팔봉산관광지 상류의 널찍한 강변에서 탐사를 준비했다. 차에서 배낭 몇 개를 풀어 놓자 순식간에 세 척의 카약이 완성됐다. 폴딩카약은 생각보다 가벼워 큰 힘들이지 않고 운반이 가능했다. 강가에 배를 옮겨 두니 홍천강 여행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 그 사이 비는 그치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구름 사이로 해가 모습을 내밀며 서서히 더위가 밀려왔다. 하지만 카약에 오르니 강물의 시원함에 무릎이 서늘해졌다. 이제 여름도 다 지나간 모양이다.

팔봉산 자락을 휘감아 도는 홍천강 위에 카약이 떠 있다.
팔봉산 자락을 휘감아 도는 홍천강 위에 카약이 떠 있다.
강물과 하나 되어 흘러가고 있는 카약의 모습이 여유롭다.
강물과 하나 되어 흘러가고 있는 카약의 모습이 여유롭다.
몇 차례 큰 비가 내린 탓인지 홍천강은 유속이 좋았다. 패들을 젓지 않고 앉아 있어도 저절로 카약이 하류로 흘러갔다. 한바탕 흙탕물이 휩쓸고 지나간 덕분에 강물은 바닥이 보일 정도로 깨끗했다. 팔봉교 밑을 통과해 팔봉산 자락이 보이는 강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느긋하게 강줄기 여행을 즐겼다.

조구룡씨는 우리나라에서 카약 여행 경험이 가장 많은 베테랑이다. 전국의 강과 바다를 누비며 15년 가까이 카약을 탔다. 그는 일본 유학 중에 방송으로 카약을 처음 접하고 국내에 폴딩카약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이후 적지 않은 수의 카약을 국내에 보급했지만, 여전히 카약은 우리에게 생소한 마니아층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

“일본에는 70~80대에도 카약을 즐기는 분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바로 카약 여행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속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가 빠른가보다 얼마나 자연이 아름다운가에 눈을 돌릴 때 카약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구룡씨는 카약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의료기 분야에서 일했다. 씨스팡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을 처음 보고 그 쓰임새를 단박에 알아차린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 그가 알고 있는 건강에 대한 해박한 상식은 오랜 사회 경험을 통해 쌓인 것이었다.

애완견과 함께 배를 타고 홍천강 카약 여행을 즐기고 있는 동호인.
애완견과 함께 배를 타고 홍천강 카약 여행을 즐기고 있는 동호인.
여울을 지날 때는 카약의 진행방향에 신경을 쓰며 패들을 젓는다.
여울을 지날 때는 카약의 진행방향에 신경을 쓰며 패들을 젓는다.
“혈관은 건강의 기본입니다. 피가 원활하게 돌지 않으면 뇌와 심장은 물론 온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혈관 건강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카약으로 여행을 즐기려면 심혈관도 튼튼해야 되니까요. 혈관은 한번 망가지면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지지 않아도 예방해야 합니다.  저도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김정호씨는 4년 전쯤 폴딩카약을 구입하고 동호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오래 전부터 자전거와 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체력을 다진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전국을 돌며 카약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는 홍천강과 한강, 섬진강 등 주요 강줄기는 물론 제주도, 연화도, 울릉도 등 바다 경험도 풍부하다.

“저는 카약을 힐링 여행 차원에서 접근했습니다. 카약은 매일 꺼내서 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체보다는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다 보면,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이렇게 내 몸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위해 카약을 타고 있습니다.”

카약 여행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
카약 여행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
1 어유포리 밤벌유원지 인근 강변에 배를 대고 캠핑을 즐기고 있다. 2 다양한 카약 여행 경험을 지니고 있는 김정호씨. 3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카약 여행을 좋아하는 양희준씨.  
4 국내에 폴딩카약을 보급하고 있는 조구룡씨.
1 어유포리 밤벌유원지 인근 강변에 배를 대고 캠핑을 즐기고 있다. 2 다양한 카약 여행 경험을 지니고 있는 김정호씨. 3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카약 여행을 좋아하는 양희준씨. 4 국내에 폴딩카약을 보급하고 있는 조구룡씨.
카약은 최고의 힐링 여행 방법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양희준씨는 가족과 오토캠핑을 즐기다가 카약을 전공으로 택한 경우다. 사실 캠핑은 야외에 머무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캠퍼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놀거리’를 찾아 헤매게 된다. 양씨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을 찾다 우연히 폴딩카약을 만나게 됐다.

“3년 전쯤 강변으로 캠핑 갔다가 우연히 ‘카약과 캠핑’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호기심에 구경을 갔다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가족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배를 구입해서 입문했습니다. 건강을 지키고 자연도 접할 수 있는 카약 여행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약에 앉아 팔봉산 자락을 유유히 통과했다. 아웃도어와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거울 같은 물에 비친 팔봉산 그림자와 세 척의 카약은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냈다. 작은 여울을 지나니 멀리 목적지인 어유포리의 밤벌유원지가 보였다. 늦여름 산천 유람은 그곳에서 캠핑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카약 여행은 강물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아웃도어 활동이었다.

강에서 카약을 즐기려면 안전장비를 완벽하게 갖춰야 한다.
강에서 카약을 즐기려면 안전장비를 완벽하게 갖춰야 한다.

홍천강 카약 가이드
안전장비 갖추고 기본 수칙 지켜야

홍천강은 강변 휴양지에서 캠핑을 즐기며 카약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강변을 따라 도로가 발달되어 접근과 탈출도 쉽다. 취재팀이 답사한 팔봉산관광지~어유포리 구간은 누구나 쉽게 카약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곳이다. 강폭이 넓고 유속도 느려 큰 어려움 없이 지날 수 있다. 그러나 초보자는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동행하고, 안전수칙과 기본적인 운행요령을 철저히 익힌 뒤에 카약을 시작해야 한다.
헬멧과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비는 필수. 물에 빠졌을 때 바위나 구조물에 다칠 수 있으니 반바지는 피하고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워터슈즈를 신는다. 식수와 간식은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거친 물결이 이는 여울은 초보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여울을 통과할 때는 파도에 맞서기보다 부드럽게 타고 넘는다는 생각으로 진행한다. 물이 얕아 바닥이 닿는 구간은 카약에서 내려 끌고 가는 것이 체력소모가 적다. 중간에 나타나는 잠수교는 가능하면 내려서 우회해야 안전하다. 무리하게 좁은 교각 사이를 통과하려다 사고가 날 수 있다. 물살이 잔잔한 곳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패들링을 해야 쉽게 지치지 않는다.

심혈관 건강을 위한 등산 강좌 | 페이스 조절

“산행 중 사망 사고 1위, 심혈관 질환”

한국트레킹스쿨 그레타 김 강사

흔히 산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라 하면, 험한 절벽에서 실족으로 추락하는 걸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는 심혈관 질환이 사망사고 1위다.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최근 5년 간 사망사고를 보면 사고의 50%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원인 1위가 심장돌연사다.

때문에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에는 9개 봉우리에서 국립공원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돕는 자동제세동기를 휴대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는 인근 병원과 협력해 공원 입구의 탐방지원센터에서 혈압 측정 등 기본 심혈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등산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은 깎아지른 절벽이나 조난이 아니라, 우리 몸 속 심혈관에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수치로 알 수 있다.

한국트레킹스쿨 그레타 김 강사는 “산행 중 심혈관 질환이 많은 것은 무엇보다 무리한 산행이 원인”이라 설명한다. 평소 충분한 운동과, 출발 전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한 산행을 하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에 무리가 가해져 심정지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등산인 중에는 성격이 급한 이가 많아서,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남들을 추월해 빨리 가려는 경향이 있고, 또 일행보다 뒤떨어져 처지는 걸 자존심 상해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몸 상태에 산행 속도를 맞추는 것이다.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 페이스 조절이란, 몸이 서서히 산에 적응하도록 산행 속도를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김 강사는 “세 가지 원칙만 명심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첫째 ‘보폭을 줄인다’, 둘째 ‘속도를 줄인다’, 셋째 ‘낮은 데를 밟아라’. 오르막 산길을 평상시 걸음과 속도로 걸으면 체력 소모가 심하고 숨이 차 심혈관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 보폭을 좁혀 걸음수를 늘리면 경사각을 줄임과 동시에 체력 소모가 줄어, 호흡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내리막에서는 가급적 높은 데를 밟으며 짧은 보폭으로 내려가야 한다. 특히 내리막에서는 체중의 두 배가 넘는 충격이 무릎과 발목 관절에 가해진다. 디딤 폭이 클수록, 무릎과 발목에 걸리는 하중이 커진다. 남들보다 일찍 하산하려다 심혈관에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관절과 연골이 망가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산행 중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 속도가 느려지고,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심장은 더 힘차게 뛰고 혈압은 높아진다. 산행만으로도 지친 심장에 더 무리를 주게 되는 셈이다. 등산 베테랑들도 음주산행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심혈관 건강을 위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심혈관에 가장 위험한 것이, ‘내가 왕년에 산 좀 탔는데’ 하고 자만하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오랫동안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은 위험하다. 산행 중 흉부에 통증이 있거나,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심혈관 이상 신호가 생긴 것이니, 산행을 마치고 심장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도 심혈관질환 예방의 대안이 된다. 혈관팔팔피부팔팔은 나이, 고혈압, 당뇨, 흡연, 음주 등의 이유로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은 혈관벽을 위한 제품이다. 두께를 감소시켜 탄력을 되찾고 심장혈관이 막히거나 터지지 않게 도움을 준다.

Health info
건강팔팔 캠페인’은?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건강한 삶’을 제안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씨스팡과 월간山이 공동으로 기획한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다.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들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즐겁고 건강한 삶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동시에 지면을 통해 건강상식과 관절과 혈관, 피부 등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양질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CAMPAIGN INFO

㈜씨스팡│건강팔팔 캠페인의 든든한 후원자

환절기 뇌졸중 심근경색 해결사
SOD 함량  7배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

남들은 낭만적인 가을이 반갑고 설레지만 50대 주부 최모씨는 찬바람만 불면 괴로움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다. 환절기마다 그녀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손발 저림’이다. 남편에게 하소연해 봐도 “갱년기여서 그러는 것이니 잘 주무르고 온찜질을 하면 다 낫는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었다.

중년층을 괴롭히는 환절기 손발저림의 원인은 바로 ‘기온차’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된다.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저리며, 고혈압·뇌졸중·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혈관 건강이 걱정된다면 경동맥 혈관벽 두께에 주목해야 한다. 정상인의 경동맥 혈관벽 두께는 0.7mm를 넘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여기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까지 겹치면 혈관벽 두께는 더 두꺼워진다. 실제로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0mm를 넘으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질 확률이 2배가 넘는다. 여기에 다른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 발병률까지 더할 경우 5배까지 치솟는다.이럴 때 필요한 것이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산화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 항산화 효소이다.

산화물제거효소Super Oxide Dismutase, SOD는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이다. SOD는 체내에 과잉 생성된 활성산소를 억제해 혈관이 튼튼해지고 경동맥의 혈관벽 두께가 얇아져 혈관 통로가 넓어지고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데 도움을 준다.

㈜씨스팡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은 프랑스 아비뇽 지역에서 나는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에서 추출한 SOD를 사용한 세계 최초 먹는 SOD 제품이다.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SOD 함량이 7배나 많다.

하지만 SOD는 효소라 위산에 의해 99.9% 녹아버리고 설령 장까지 간다 해도 고분자이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할 수 없다. 세계 최초 먹는 SOD 제품인 특허 받은 밀 단백 코팅 공법으로 SOD가 위산에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흡수된다.

마오리족 튼튼한 관절의 비밀 ‘관절팔팔’로 푼다
항염 효과 250~300배 ‘초록입홍합오일’

안내산악회에서 등반대장을 맡아 30여 년간 산에 다닌 김모 대장(57)은 요즘 산에 다니려고 헬스클럽에서 관절 운동을 한다. 혹자는 관절을 튼튼하게 하려고 등산을 한다 말하지만 김 대장은 거꾸로 된 셈이다.

중년층, 특히 여성들은 60대 이후에 퇴행성관절염에 시달리기 쉽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퇴행, 소실되고 관절염증유발물질인 류코트리엔이 강력한 통증을 유발한다.

관절에 관해 유명한 부족이 바로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이다. 해안가에 사는 마오리족은 내륙에 사는 마오리족보다 눈에 띄게 건강한 관절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 결과 이들은 초록입홍합을 즐겨 먹고 있었다고 한다.

이 초록입홍합들은 뉴질랜드 해안의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강력한 항염물질을 자체 생성하는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이 홍합에서 추출한 오일은 강력한 항염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오일은 독특한 결합구조로 구성돼 있어 항염효과가 기존 오메가3의 250~3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중앙대 등 국내 주요 7개 대학병원에서 퇴행성관절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성분을 4주,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관절 기능이 각각 57%, 83.7% 개선됐다.

㈜씨스팡의 ‘관절팔팔’은 이 초록입홍합추출 오일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관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관절팔팔’은 뉴질랜드 초록입홍합의 항염성분을 화학적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만을 용매로 사용해 온도와 압력을 이용한 ‘친환경무공해 초임계추출공법’으로 추출했다.

기존에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소염진통제는 부작용으로 위장관 출혈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은 천연 원료로 부작용이 없다.


문의 02-850-2525.
홈페이지 www.sysp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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