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ㅣ일출이 빠른 산 8위 오대산(07:41)] 진고개에서 출발하는 노인봉 코스 인기

  • 글 월간산 김기환 차장
  • 사진 C영상미디어
    입력 2019.01.15 10:12 | 수정 2019.01.19 21:18

    노인봉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강릉시 서쪽의 오대산은 우리 땅의 명산 중 여덟 번째로 신년 일출이 빠른 곳이다. 특히 오대산 노인봉老人峰(1,338.1m)은 접근이 쉬워 일출산행 명소로 손꼽는다. 6번국도 상의 진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해 2시간이면 정상에 설 수 있고, 근처의 노인봉 무인대피소를 이용하면 찬바람을 피해 하룻밤을 지낼 수도 있다. 산길도 비교적 완만해 폭설이 내린 직후만 아니면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노인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만이 목적인 사람들은 진고개에서 출발해 다시 진고개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가 적합하다. 하지만 조금 긴 산행을 원하면 청학동 소금강으로 내려서는 코스를 권한다. 하지만 평소에도 노인봉에서 청학동 매표소까지 5시간이 넘게 걸린다. 겨울에는 체력에 자신 있는 사람들만 이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진고개 기점의 초반부는 경사가 급하다. 하지만 이내 여유 있는 능선길이 시작된다. 능선을 1시간 반가량 오르면 노인봉 직전의 갈림길이다. 오른쪽 사면길은 대피소로 곧바로 이어진다. 계속 직진해 잠시 오르면 정상부가 나온다. 노인봉 정상은 조망이 뛰어나 해맞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다만 장소가 좁아 많은 이들이 몰리면 불편하다. 
    문의 오대산 관리사무소 033-332-6417. 소금강분소 033-661-4161.

    교통(지역번호 033)

    진고개에는 운행 버스가 없으므로 택시를 불러 강릉보다 가까운 진부역이나 진부터미널로 나와야 한다. 택시 요금은 2만5,000원 정도. 문의 진부택시 335-1050, 334-8488, 335-0088, 336-7271.
    강릉역과 강릉터미널에서 소금강까지 303번 버스가 1일 5회(05:10, 07:55, 10:55, 13:55, 16:55) 운행.

    숙식(지역번호 033)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641-9990)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 30여 개의 객실을 갖췄다. 휴양림 주변에 펜션이 많다. 
    강릉은 해산물과 초당순두부, 칼국수 등 소문난 먹거리가 많다. 주문진항 인근 주문진 대게전문점은 대영유통(661-1108), 대게나라(661-5579),  주문진홍게(662-1112) 등이 있다. 
    #일출맞이신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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