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oice]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는 알파인 장비

입력 2019.05.18 18:38

툴 로직 카드형 멀티 툴

Tool Logic

툴 로직의 카드형 멀티 툴은 다양한 공구를 휴대하기 쉽게 만든 제품 중 가장 슬림한 스타일이다.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 속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작고 가벼워 긴급 상황에 대비해 항상 휴대하는 EDCEvery Day Carry 장비로 매우 유용하다.
구형 모델이지만, 최신 제품과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가죽이나 밧줄 같은 단단한 물건을 자를 수 있는 소형 나이프와 1자 드라이버, 핀셋, 이쑤시개, 적색 LED 라이트, 인치/센치 자 등이 들어 있다. LED라이트는 스위치를 밀고 있을 때만 불이 들어온다.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기 위해 지속 점등 기능을 뺀 것이다. 그 덕분에 배터리 교체를 하지 않고 10년간 사용하고 있다. 
오픈마켓 가격 3만~4만 원. 홈페이지 www.toollogic.com  
글 김기환 차장 사진 이경호 차장

블랑크 더 플레어

Blanc The Flare

오락가락하는 산의 날씨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적인 보온의류는 필수다. 그러나 머리론 알아도 몸이 안 따라 준다고 ‘어차피 열이 많은 체질이니깐’ 하며 외투를 놓고 산에 갔다가 추위에 몸을 떠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블랑크의 더 플레어는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발열 티셔츠다. 겉보기엔 일반 셔츠 같지만 보조배터리를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옷 전체에 따뜻함이 골고루 퍼진다. 배와 등 총 세 군데 설치된 패드에서 발생한 온기는 열전도율이 높은 폴리에스테르 혼방 소재를 통해 옷 전체로 퍼진다. 보조 배터리만 분리하면 세탁기에 돌려도 문제없다. 해외 배송이라 받아보기까지 오래 걸린다. 
가격 160달러. 홈페이지 blancstore.co  
글 서현우 기자 사진 이경호 차장

써머레스트 폴라 레인저

Therm-A-Rest Polar Ranger 
올해 50주년을 맞는 MSR의 계열사 써머레스트의 센스 만점 침낭이다. 가장 큰 특징은 양 옆에 설치된 지퍼를 통해 팔을 꺼낼 수 있다는 점이다. 쌀쌀한 새벽에 따뜻한 침낭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침낭을 ‘입고’ 커피 한 잔 끓여 마시는 여유는 누려본 자만이 아는 행복이다.
총 중량은 1.45kg에 800필파워로 적정온도 영하 20℃, 내한온도 영하 30℃다. 침낭 바닥에 연결된 두 개의 탄성 밴드에 매트리스를 끼울 수 있어 잠결에 뒤척여도 매트리스 바깥으로 벗어나지 않는다. 보온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부위마다 충전재의 양을 다르게 넣었다. 
가격 70만 원. 홈페이지 msrgear.co.kr 
글 서현우 기자 사진 이경호 차장

레키 마이크로바리오 카본 스트롱

LEKI Microvario Carbon Strong

스틱을 여러 번 부러뜨린 경험이 있다. 얇은 카본 소재라 20㎏ 넘는 배낭을 메고 산행할 때 나의 무게와 압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조금만 잘못 짚어도 금방 휘어져버리는 스틱보다는 튼튼한 게 필요했다. 마이크로바리오 카본 ‘스트롱’은 건장한 남성을 위한 강력한 스틱이다. 
가장 잘 부러지거나 휘는, 스틱 끝 4단 부분만 알루미늄으로 하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무게는 개당 290g이며 4단 접이식 스피드락 방식이라 38㎝까지 줄어들어, 해외에 나갈 때나 배낭 안에 수납할 때 편리하다. 손잡이 그립이 두꺼운 편이며 사용 길이가 120~140㎝로 큰 편이라 키가 최소 170㎝ 이상인 성인에게 알맞다. 
제조 레키(체코). 가격 2개 1조 24만 원.   
글 신준범 기자 사진 이경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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