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ㅣ인산 죽염] 죽염은 미네랄 풍부한 알칼리성분

입력 2019.07.16 15:13

천일염‧정제염보다 항산화 효과도 높아… 약학회지‧식품영양학회지 등 발표

사람의 신체는 70% 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고, 체액의 0.9%, 바닷물의 2.5%가 소금이다. 소금은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다. 
체내 소금이 적으면 신경활동이 지연되어 신경염이 잘 걸리고, 근육수축력이 약해진다. 또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고, 활동이 무기력해지고 몸이 허약해진다. 반면 소금이 과하면 혈압을 상승시키고, 신장기능이 약해져 부종이 생기고 정서가 불안해 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와 같이 신체 필수 요소인 소금은 부족해도, 과해도 문제다. 
2008년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하면서 소금이 식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이에 따라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한 인체에 유익한 소금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식품으로서 고급화‧명품 소금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국가주도로 성공한 명품 소금의 대표적인 사례가 프랑스 개랑드. 대서양 온화한 기후의 갯벌에서 건조한 친환경 천일염으로 전 세계 최고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 개랑드의 염전구조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별로 다르지 않다. 오히려 천일염으로 아홉 번 구운 죽염은 각종 성분 면에서 게랑드를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세계시장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죽염은 우리 전통 천일염을 원재료로 해서 진흙으로 봉한 대나무통에 넣고 봉하여 800~1,700℃ 이상에서 1회에서 9회까지 구운 제품을 말한다. 현재까지 1회, 3회, 5회, 9회 구운 죽염을 상품화 하고 있다. 9회 제품은 1,700℃ 고온으로 융용하여 완성한 제품으로 형태에 따라 고체, 분만 등이 있으며, 또한 색깔이 자색으로 변해 자죽염이라 부르며, 예로부터 암 등 질병 예방에 많이 쓰여 왔다. 실제 실험 결과, 죽염은 천연 나트륨과 칼륨, 칼슘 뿐만 아니라 철, 마그네슘 등의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12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 <죽염의 알칼리성 및 항산화 효과>에서 발표했다. 이 논문은 국내산 정제염, 천일염, 죽염 세 가지를 비교 실험했다. 
이 논문에서 정제염은 약간 산성이고, 천일염은 알칼리성, 죽염은 천일염보다 더 높은 알칼리성을 나타냈다. 미네랄 함양은 죽염의 Ca, Fe, Mn, P, S, K 함량이 정제염과 천일염보다 더 많았다. 특히 Fe는 죽염만 함유하고, K의 함량도 다른 소금보다 훨씬 더 높았다. 죽염의 활성산소 소거 능력은 정제염과 천일염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즉 죽염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높았다. 결론적으로 죽염은 알칼리성을 띈 소금이고, 전위 환원력과 항상화 효능도 다른 소금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왔다. 
면역력 향상성인병 예방에 효능 뛰어나
2003년 약학회지에 실린 논문 <죽염의 제조과정에 따른 성분 함량의 변화 및 타 염류와의 비교>에서도 죽염이 다른 소금보다 훨씬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 이 논문에 따르면, 인산죽염은 원료 천일염에 비해 Al, B, Mg, P, Si 함량이 낮고, Ba, Ca, Cu, Fe, K, Li, Mn, Mo, Sr 및 Zn의 함량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인산죽염은 다른 소금에 비해 Ca함량이 높고 P, Sn의 함량이 낮았다. 특히 보라색을 띈 죽염은 Ge와 Mg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산죽염은 제조과정에서 1차 공정을 거쳐 1회 죽염이 될 때 Li, Sn, Sr과 Zn의 함량이 증가하며, 1회에서 8회로 공정횟수를 거듭할수록 Ba, Ca, K의 함량이 점증하고, 9회 고열처리 과정에서 Cu, Fe, Mn, Mo의 함량은 증가하고, Mg 및 P의 함량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죽염은 인산 김일훈 선생이 우리 전통 비법에 따라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어 아홉 번 구워 만든 소금을 1987년 세계 최초로 제품화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죽염의 효능은 논문에서 발표한 면역력 향상, 소염 살균작용, 골다공증 예방, 각종 성인병 예방 외에도 난치병 치료에도 도움 된다고 인산가는 주장한다. 하지만 인산가는 아직 인산죽염을 특허를 내지 않고 있다. 이는 순전히 인산인 남기고 간 처방과 묘법, 비방 등을 세상 사람들을 살리는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는 일념 때문이다. 그렇다고 인산죽염을 아무나 만들 수 있는 흔한 소금은 아니다. 혼을 담은 지극 정성과 온갖 노력을 통해 얻은 결실이다. 
인산가는 죽염의 생산 목적을 구체화하고 그 가치를 세상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32년 전 죽염의 산업화를 시작했고, 매년 8월 말에는 지리산 삼봉산 인산연수원에서 3,0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죽염의 날’ 기념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어 2002년에는 인산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인산의학의 과학적 토대를 구축했다. 죽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처럼 죽염의 산업화와 과학화를 통해 더욱 고급 소금을 만들고 있다. 인산가는 현재 죽염이 세계적인 한류에 힘입어 머지않아 프랑스 게랑드 못지않은 명품 소금으로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을 날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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