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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2024년 4월호
  • 654호

[World News] 카자흐스탄 2인조, 촌-투라수 북벽 등반

글 오영훈 기획위원
  • 입력 2019.10.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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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높이 1,500m, 키르기스스탄의 가파른 거벽

촌-투라수 북벽 등반루트 전경.
사진 키릴 벨로체르코프스키
촌-투라수 북벽 등반루트 전경. 사진 키릴 벨로체르코프스키

키르기스스탄의 웨스턴 콕샬투 지방의 촌-투라수(5,729m) 북벽을 카자흐스탄 2인조 막스 텐과 키릴 벨로체르코프스키가 초등했다. 이들은 지난 8월 9~12일 사흘 동안에 걸쳐 등반높이 1,500m의 가파른 북벽을 단숨에 올랐다. 웨스턴 콕샬투 지방은 키르기스스탄의 중국 국경 근처에 위치한 산군으로 해발고도 5,000m급의 거벽이 많다.

촌-투라수 동릉을 등반 중인 막스 텐. 사진 키릴 벨로체르코프스키
촌-투라수 동릉을 등반 중인 막스 텐. 사진 키릴 벨로체르코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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