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보아를 장착한 밀레의 신제품 트레킹화다. 아래쪽에 위치한 다이얼은 발등, 위쪽에 위치한 다이얼은 자신의 발목에 맞춰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이얼 1개로 설계된 보아 시스템이 구현하기 어려웠던 개인화된 착용감을 제공한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밑창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4 Poin Grip’ 시스템을 적용했다.

어떤 지형에서도 편안한 보행이 가능해 ‘값’을 하는 제품이다. 제품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살리려면 산행 중에 발의 피로를 고려해서 다이얼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가격 30만8,000원. 문의 및 구입 Millet.co.kr

오피넬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나이프 브랜드다. 다양한 상품 중 다용도 주머니칼인 에필레 시리즈는 캠퍼들이나 낚시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스마트폰보다 작고 무게 40g  정도로 가벼워 휴대성이 높으면서도 훌륭한 절삭력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또한 펼친 상태에서는 칼날을 고정시키고 접힌 상태에서는 칼날이 실수로 펴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치인 오피넬 특유의 안전 링Safety Ring이 부착돼 있어 안전성도 높다.

사이즈는 날의 길이 기준으로 가장 작은 8cm부터 15cm까지 있으며, 손잡이 재질은 밤나무, 올리브나무, 자단나무, 흑단이 있어 필요와 기호에 따라 구매하면 된다. 날은 관리가 용이한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됐다. 가격 4만4,000~12만 원. 문의 smgstore.co.kr

버너 거치대와 미니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백패킹용 스탠드. 백패커가 많이 사용하는 화구가 작은 미니버너는 코펠이 안정적으로 거치되기 힘들어 불안하다. 또한 바닥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는 코펠이나 버너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거나 화재와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미스테리월 멀티스탠드는 코펠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안전하게 조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또한 상판을 사용해 미니테이블로도 사용 가능하다. 다리를 접어 수납하는 형태로 무게가 가벼워 쉽게 배낭 속에 휴대할 수 있다. 2개의 버너를 사용할 수 있는 타입2는 활용도가 더욱 넓다. 가격 11만2,000원. 문의 미스테리월 031-562-8850. 홈페이지 www.mysterywall.com

배낭 무게만 3.1kg. 각종 기술력을 쏟아 부은 르네상스 시대의 마지막 작품 같은 배낭. 방수처리가 되어 있으며, 좌우 옆과 하단에 스트랩이 많아 매트리스, 스틱 등을 거치할 수 있다. 헤드 사이에도 스트랩이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 옆쪽 지퍼와 하단 침낭 지퍼가 있어, 짐을 꺼내기 쉽다. 헤드는 분리해 별도의 힙색으로 사용 가능하다. 허리벨트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산행 시 몸의 굴곡에 맞는 형태로 굳어지게 된다. 대형배낭의 특성을 감안하면, 등판의 일체감과 무게 분산력이 뛰어나다. 내부 프레임이 있어 허리 굴곡에 맞게 조절해 사용해야 한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완벽에 가까운 마감이 장점이지만 가격이 비싼 게 흠. 현재 단종되었으며 신형인 보라AR 배낭이 출시되어 있다. 문의 넬슨스포츠 1644-1708. 홈페이지 arctery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