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국내 산악사] 오은선, 국내 여성 최초로 7대륙 최고봉 완등하다

입력 2019.12.02 11:36

은벽산악회 김영자, 한국 여성 최초 8,000m급 등정…
지리산은 국내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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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대장이 빈슨 매시프를 오르고 있다. 사진 한국극지연구진흥회.
12.7 김영자, 한국 여성 최초 8,000m급 등정(1984년) 은벽산악회 안나푸르나 원정대(대장 안창렬 외 4명)의 김영자 대원은 12월 7일, 안나푸르나1봉에 오르면서 한국 여성 최초의 8,000m급 고봉 등정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는 한국 최초 안나푸르나 동계 초등정이기도 했다. 세 차례의 정찰등반과 한 차례의 등정 시도에서 대원 한 명을 눈사태로 잃기도 했던 시련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였다.  
12.7 대한적십자산악구조대 발족(1975년) 대한적십자서울지사와 서울시산악연맹이 대한적십자사 대강당에서 12월 7일 산악구조대를 발족했다. 초대 대장은 이우형씨였으며 대원은 20명으로 구성됐다. 
12.11 윤대표·장봉완, 틸리초피크 신 루트 개척(1983년) 한국알파인가이드협회의 동계 틸리초피크 원정대(대장 이용호 외 3명)의 윤대표, 장봉완 대원은 12월 11일 신 루트인 ‘코리안 쿨와르’를 개척하면서 틸리초피크(7,134m) 동계 등정에 성공했다.
12.14 부산 엑셀시오알파인클럽의 배종순·김원겸 대원, 동계 아이거 북벽 등정 중 악천후로 조난사(1986년) 
12.19 오은선, 7대륙 최고봉 완등 (2004년) 여성 산악인 오은선씨가 남극 빈슨매시프(4,897m)를 오르면서 국내 여성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세 번째로 7대륙 최고봉 완등에 성공했다. 오씨는 2002년 여름 유럽 최고봉 엘브루스를 시작으로 2003년엔 북미 데날리를 올랐으며, 2004년에 나머지 남미 아콩카구아, 아시아 에베레스트,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호주 코지어스코와 빈슨매시프를 전부 올라 2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7대륙 최고봉을 완등했다. 국내에서는 허영호, 박영석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12.29 지리산,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 (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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