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山 100대명산ㅣ4.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 팔공산

  • 월간山 편집실
    입력 2020.03.19 16:38

    대구의 진산
    30km 넘는 긴 산줄기
    높이 1,192.9m. 주봉 비로봉. 위치 경북 대구·영천시·경산시·군위군·칠곡군

    대구의 진산이자 경북의 웅산인 팔공산八空山(1,192.9m)은 대구 북동쪽을 장벽처럼 감싼 채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동으로 관봉(갓바위·850m)에서 능성재~동봉~서봉~한티재~가산架山(901.6m)을 거쳐 6·25 전쟁 때 격전지인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에 이르기까지 30여 km의 긴 산줄기를 형성하고, 남북으로도 품을 넓게 펼쳐 1개 광역시, 1개시, 2개군에 걸쳐 있다.
    그 긴 주능선에 갓바위, 동봉 동릉, 톱니능선 등 몇몇 봉우리와 일부 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스릴 넘치면서도 뛰어난 조망을 제공하는 데다 장쾌함은 지리산이나 덕유산 못지않아 대구·경북 산악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갓바위에서 가산까지 이어지는 팔공산 주능선은 30km에 이른다. 따라서 하루에 주파하기는 준족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중간 야영지로는 샘이 가까이 위치한 서봉 부근이나 휴게소가 위치한 한티재가 적합하다. 단 서봉을 야영지로 잡을 때는 능성동 갓바위지구에서 6시간쯤 잡으면 되지만, 한티재까지 가려면 일찍 서둘러야 한다. 서봉 샘은 서봉 갈림목을 지나자마자 스테인리스스틸 안내판에서 왼쪽 길로 100m쯤 내려서면 나타난다. 야영지는 갈림목 직전의 헬기장이나 샘 부근의 암자 터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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