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특집<4>ㅣ겨울 여행 가이드] 겨울이 더 좋은 온천과 약수의 고장 '청송'

  • 글 김기환 찾아 사진 청송군 제공
    입력 2020.02.13 13:57

    온천과 약수탕이 두 곳씩… 머물며 건강해지는 힐링 여행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리는 ‘빙벽등반의 메카’ 청송은 겨울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추위에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는 온천과 몸에 좋은 약수가 솟아나는 약수탕이 각각 두 곳씩이나 있기 때문이다. 맑은 공기가 가득한 얼음골에서 빙벽을 오르는 선수들을 보고 즐기다가 온천에서 피로를 푼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톡 쏘는 맛의 약수를 마시고 닭요리로 몸보신까지 한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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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기약수
    달기약수탕과 신촌약수탕
    청송읍 부곡리와 진보면 신촌리에 위치한 약수터에서 나오는 탄산약수에는 탄산, 철 성분 등이 함유되어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달기약수탕은 조선 철종 때 수로 공사를 하던 중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샘을 발견해 물을 마셨더니, 속이 편안해져 사람들이 음용하면서 약수터로 개발되었다고 전해진다. 신촌약수탕은 조선조 말 조정에서 전국의 약수를 취검한 일이 있는데, 당시 이곳의 약수물이 가장 무겁고 맛이 독특했다는 기록이 있다.
    약수탕 인근에는 약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닭요리(닭백숙, 닭불고기 등)를 파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약수닭백숙은 탄산약수에 함유된 탄산과 철 성분이 닭의 지방을 제거해 소화를 도와주고, 약재들이 몸의 기운을 돋아주어 청송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는다. 사시사철 보양식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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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약수.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솔기온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솟아나는 솔기온천수는 지하 710m에서 용출되는 온천수로 ph9.58의 알칼리성 중탄산 나트륨천이다. 전국 최고의 수질이라는 것이 한국자원연구소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또한 솔기온천수는 일반온천수보다 알카리성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피부미용은 물론 신경통, 류마티스성 질환, 근육통, 피부질환, 노화방지 등 각종 질환에 특히 효능이 뛰어나다. 주왕산온천관광호텔은 온천 냉온탕 및 호텔 내부에서 모두 100%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
    소노벨 청송 솔샘온천
    솔샘온천은 지하 800~870m 암반에서 28.3℃~30.9℃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성분의 온천이다. 조용히 온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실내 욕장을 갖춘 것은 물론, 맑고 시원한 공기와 환상적인 풍광이 특징인 노천탕도 좋다. 쾌적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환경을 지닌 리조트다. 청송의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난 후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아주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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