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eople] “한국은 스탠리가 마케팅을 강화해야 할 시장입니다”

입력 2020.03.13 16:50

미국 스탠리 본사 CEO 밥 켈러 “한국 소비자 공략” 밝혀

“한국은 스탠리에게 중요한 시장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고 도시에서도 생활과 밀접하게 야외활동을 즐긴다는 점에서 스탠리가 더욱 마케팅을 강화해야 할 시장이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의 CEO 밥 켈러Bob Keller(사진)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뛰어난 보온 성능과 견고한 내구성, 클래식한 디자인 등으로 107년간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온·보냉병 브랜드 스탠리의 CEO로 2018년 취임했다. 처음으로 방한한 그의 목적은 한국에서의 마케팅 강화다.
“제가 생각하는 주요 목표는 첫째, 스탠리를 한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스탠리의 스토리를 전하는 것입니다.”
한국 시장에서 스탠리를 더 가깝고 친근한 브랜드로 인식시키겠다는 것이며, 특히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인터넷 SNS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밥 켈러 CEO는 “스탠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와 제품 정보, 프로모션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더 적극적으로 한국 소비자를 공략할 것을 예고했다.
오랜 역사의 브랜드인 만큼 그 역시 어릴 적 스탠리에 얽힌 추억이 있다.
“8세 때였어요. 가족들과 함께 보트 여행을 할 때 강가에 보트를 세워놓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버지는 스탠리 용기에 커피를 담아 왔고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스테이크와 함께 따뜻한 저녁을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강가의 찬바람 속에서도 따뜻했던 그 느낌이 남아 있어, 항상 친근한 브랜드로 느껴졌어요. 그런 좋은 기억들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온 것 같습니다.”
밥 켈러는 스포츠 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에서 전문 CEO를 맡은 검증된 지장智將이란 평가다. 그는 비스타 아웃도어 사장, 에스컬레이드 스포츠 CEO, 디스톤툴 사장, 러셀코퍼레이션 기업 사장, 코카콜라 전무, 클로록스 마케팅 부사장을 지낸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CEO이다.
그는 “107년 역사의 스탠리 기술력이 한국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식음료 문화가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탠리는 진공 단열 기술과 강철의 강도를 하나의 휴대용 병에 융합시켜 오늘날의 진공 스테인리스 보온병을 발명한 원조격의 보온병 브랜드다. 그후 스탠리의 텀블러, 머그, 보온병, 보냉병 등의 제품은 이동 중 먹고 마시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밥 켈러 CEO는 “한국 사람들의 아웃도어 활동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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