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밀키트] 요즘 캠핑, 밀키트 하나로 OK!

  • 글 진주영 KTX매거진 기자
  • 사진 신규철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
    입력 2020.10.13 09:24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를 소개한다.

    밀키트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신선 식재료를 배송하며,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하면 된다.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재료를 구입,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캠핑과 백패킹 요리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밀푀유 나베
    날이 선선해지면 따뜻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진다. 밀푀유는 프랑스어로 ‘천 겹의 잎사귀’라는 뜻이다. 배추, 깻잎, 쇠고기를 냄비 안에 겹겹이 빙 둘러쌓은 모습이 꽃송이처럼 아름답다. 보기 좋은 만큼 맛도 훌륭하다. 채소와 고기가 고루 들어가 맛이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간다. 
    Recipe
    1 물 1,000ml에 다시마와 육수 소스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다시마를 건져낸다. 
    2 배추, 깻잎, 쇠고기 순으로 재료를 여러 겹 쌓은 다음 4등분한다. 숙주와 감자 수제비를 담은 냄비 안에 준비한 재료를 빙 둘러쌓는다. 
    3 가운데에 청경채와 버섯을 올리고,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를 부어 끓인다. 초간장이나 피넛 소스에 찍어 먹는다.
    Food Stylist’s Tip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닦거나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다. 백목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린 다음 밑동을 자른다. 건더기를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 당면, 우동 등 면류를 넣어 끓이면 또 다른 요리가 탄생한다. 면 대신 채소, 밥, 달걀을 넣어 죽을 쑤어도 맛있다. 명절 음식 만들고 남은 채소, 버섯류와 라이스페이퍼를 더하면 월남쌈으로도 즐길 수 있다. 

    가격 밀푀유나베 2인분 1만7,900원 
    블랙 라벨 스테이크
    지글지글, 달군 팬에 고기 굽는 소리가 오감을 자극한다. 잘 차린 스테이크 한 상은 묘한 힘을 지녔다. 평범한 일상은 특별하게, 특별한 날은 더욱 뜻깊게 만들어 준다. 신비로운 매력으로 입맛을 홀리는 스테이크를 직접 요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한 하루가 되겠다.
    Recipe
    키친타월로 닦아 쇠고기의 핏물을 제거한 후, 허브 솔트와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발라 미리 간한다. 
    2 중불로 예열한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채소를 볶는다. 채소를 덜어 낸 다음 팬을 다시 1분간 강불로 달군다.
    3 팬에서 연기가 나면 고기를 올려 강불로 앞뒷면을 각각 1분씩 굽는다. 이후 중불로 줄여 속까지 익힌다. 
    Food Stylist’s Tip
    고기가 차가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실온에 20분간 두었다가 요리한다. 고기를 구운 후 바로 썰지 말고 5분 정도 두어야 육즙이 고루 퍼진다. 명절에 만든 나물무침을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건 어떨까? 두부전에 스테이크 소스를 끼얹어 먹는 두부 스테이크도 도전해 보자. 
    가격 블랙라벨 스테이크 세트 2인분 1만7,900원 
    치즈 품은 닭갈비
    1960년대 강원도 춘천의 어느 상인이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갈비처럼 구워 낸 것이 닭갈비의 시초다. 지금이야 익숙한 음식이지만 60년 전엔 새로운 발견이었다. 돼지갈비와 달리 닭갈비엔 치즈, 쫄면, 고구마 등 어떤 재료를 추가해도 맛있으니 입맛대로 요리해 보자.
    Recipe
    1 찬물에 쫄면 사리를 넣고 손으로 비벼 서로 붙어 있는 면을 떼어 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2 중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른 다음 채소를 달달 볶는다. 여기에 치즈떡, 쫄면, 닭고기를 넣어 익으면 물 100ml와 양념을 붓고 좀더 끓인다.
    3 완성된 닭갈비에 치즈를 솔솔 뿌린 후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분간 치즈를 녹인다. 
    Food Stylist’s Tip
    요리하기 전 레몬즙이나 우유, 청주 등에 닭고기를 재워 누린내를 제거한다. 밀키트에 들어 있는 쌈무 외에 깻잎, 상추 같은 쌈채소를 준비한다. 
    냉동실에 있는 떡이나 고구마전, 동그랑땡 같은 명절 음식을 사리로 활용해도 괜찮다.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완벽한 한 끼로 손색없다. 
    가격 치즈 품은 닭갈비 2인분 1만5,900원 
    * 이 기사는 KTX매거진과의 기사협약에 의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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