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척 오디트, 64세 나이로 ‘5.14b’ 올라

  • 글 오영훈 기획위원
    입력 2020.11.18 09:35

    40m 길이 고난도 오버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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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4b급의 티렉스 루트를 등반 중인 척 오디트. 사진 에릭 스타이너.
    미국인 남성 척 오디트(64)가 5.14b급 루트를 완등해 등반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오디트는 지난 9월 9일 미국 유타주의 메이플 캐니언 암장에서 5.14b 난이도의 루트 티렉스T-Rex를 완등했다. 티렉스는 등반거리 40m에 26개의 볼트를 클립해야 하는 무척 긴 루트다. 큰 동작이 많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간은 거의 없어 쉽게 근육 펌핑이 날 수 있는 루트다. 
    게다가 오디트가 등반하던 날은 최고기온이 9℃로 꽤 추운 날씨였다. 고난도의 긴 루트를 오르기에는 불리한 환경이었다. 오디트는 볼트 세 개째를 클립한 뒤 거의 추락할 뻔했는데, 다시 매달려 집중해 오른 결과 마침내 완등에 성공했다. 
    그는 이 루트를 오르기 위해 지난해 2개월, 올해 4개월까지 총 6개월 동안 80~100여 차례 등반을 시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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