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공사 마쳐… 산길, 임도, 옛길, 둑길 연결해
치악산둘레길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원주시는 5월 20일 치악산둘레길 11개 코스 139.2km 전 구간을 개통했다.
5년여에 걸친 조성 공사를 마치고 개통되는 것으로, 치악산둘레길은 등산로, 샛길, 임도, 둑길, 옛길, 마을길 등 기존의 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원주시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횡성군, 영월군이 협력해 치악산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되었으며, 사업비 71억 원이 투입됐다.
본 기사는 월간산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