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7.19 21:58 | 수정 2021.07.19 23:13

정상 등정 후 하산 중 해발 7900m에서 조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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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홍빈(57) 대장이 하산 도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빈 대장이 도전한 브로드피크(8047m)가 있는 파키스탄을 비롯 아시아 산악인들과 직접 소통 채널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은 19일 “김홍빈 대장이 정상 등정 이후 하산 과정에서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현지에 있던 해외 등반대가 구조에 나섰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산악연맹은 김홍빈 대장의 실종 소식을 듣고 사태 파악에 나선 상태다.
김홍빈 대장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4시 58분(한국 시각 오후 8시 58분) 브로드피크를 등정했다. 김홍빈 대장의 정상 등정은 여러 외국 원정대를 통해 확인되었다.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하는 쾌거다.
하지만 김홍빈 대장은 정상 등정 뒤 캠프3(7100m)으로 하산 과정에서 조난을 당했다고 한다. 김홍빈 대장은 해발 7900m 부근에서 조난된 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58분(한국시간 19일 오후 2시) 구조 요청을 보냈다.
해발 7000~8000m는 산소가 적은 극도로 위험한 곳이다. 현재 “하산 중 조난”, “크레바스에 빠졌다”, “구조 하던 중 로프가 끊어져 추락했다” 등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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