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흑인 원정대 에베레스트 도전

  • 글 오영훈 기획위원
    입력 2021.11.11 10:02

    [해외뉴스]
    역대 등정자 1만 명 중 흑인은 고작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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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레스트에 미국 흑인 여성 최초로 정상에 선 소피아 대넌버그. 사진 소피아 대넌버그
    에베레스트에 최초로 흑인으로만 구성된 원정대가 2022년에 도전한다. 총 9명으로 경험이 많은 미국인 필립 헨더슨이 대장으로 원정대를 조직했다. 헨더슨 대장은 2000년 아프리카의 케냐산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명산에 흑인 위주 원정대를 조직해 왔다. 대원 중에는 2013년 미국 흑인 최초로 데날리를 등정했던 19세의 로즈메리 살도 있다.
    에베레스트 등정자는 2020년 1만 명을 넘은 상태다. 원정대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선 흑인은 10명밖에 안 된다”면서 이번 원정으로 인해 등반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에베레스트에 최초로 오른 흑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부시소 빌란으로 2003년에 올랐다. 2005년 한 번 더 올랐고, 2008년 남극점 탐사도 했다. 에베레스트 최초 흑인 여성 등정자는 2006년의 미국인 소피아 대넌버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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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베레스트에 흑인 최초로 정상에 오른 시부시소 빌란. 사진 시부시소 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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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에베레스트 최초 흑인 원정대를 준비 중인 미국인 등반가들. 사진 필립 헨더슨
    본 기사는 월간산 11월호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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