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서 대규모 일산화탄소 중독

  • 글 오영훈 기획위원
    입력 2022.04.28 10:21 | 수정 2022.04.28 10:21

    땔감 난로가 원인, 31명 구조

    이미지 크게보기
    몽블랑 아르장티에 산장. 사진 캠프투캠프오알지.
    지난 3월 11일 몽블랑의 해발 2,771m에 있는 아르장티에산장에서 31명이 헬리콥터로 후송됐다. 이유는 일산화탄소 중독. 10일 밤 10시 30분경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관, 의사로 구성된 구조대가 다음날 새벽 4시에 파견됐다. 위급한 상태에 있는 6명은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 중 심각한 상태에 있는 여성 1명은 스위스 제네바 병원의 고압 탱크 설비로 옮겨졌다. 이후 상태가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된 산장지기 1명만 남겨두고 모든 인원이 헬기로 후송됐다. 
    원인은 땔감으로 피우는 난로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르장티에산장은 샤모니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산장 중의 한 곳으로, 2~5월은 스키어들, 6~9월은 등산객으로 붐빈다.
    본 기사는 월간산 2022년 4월호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