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국립공원대피소!

입력 2022.04.28 17:37

코로나로 운영 중지됐던 국립공원 대피소, 2년 만에 재개방
3개 국립공원 7개 대피소 시범운영…7월 1일부터 확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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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세석대피소. 사진 신용석 전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국립공원공단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정책에 맞춰 문을 닫았던 국립공원 대피소를 오는 5월 15일부터 점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대피소는 대부분의 공간이 밀폐된 실내라 코로나 감염·전파 위험이 있어 2020년 2월부터 탐방객들의 대피소 운영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방역정책기조가 완화되면서 국립공원공단은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피소를 시범 개방하고, 운영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7월 1일부터 격리실을 제외한 대피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먼저 개방되는 대피소는 별도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시설을 갖춘 3개 국립공원, 7개 대피소다. 지리산의 장터목, 세석, 벽소령, 치밭목, 연하천 대피소와 설악산의 중청대피소, 소백산의 제2연화봉 대피소다. 수용가능 인원의 30% 수준으로 시범 운영되며, 대피소 예약 시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체온 37.5℃ 이상 고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질환 유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불가, 대피소 내 취식불가, 코로나 재확산 시 예약 취소 가능)에 동의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그동안 대피소 개방에 대비하여 침상 비말차단 커튼을 설치하고 취사장 테이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준비해 왔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최대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물품 사용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포를 대여하지 않으므로 개인침낭 등 개인보온 물품을 갖고 가야 한다.
확대 개방되는 대피소는 5월 16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대피소 예약은 개방 2주 전인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공원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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