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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2025년 12월호
  • 674호

히말라야 1,700km 달리는 울트라마라톤 29명 참가

오영훈
  • 입력 2024.05.07 06:55
  • 수정 2024.05.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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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레이트 히말 레이스 5월 31일까지 진행

‘그레이트 히말 레이스’에 참가해 달리고  있는 선수들. 사진 트레일러닝 네팔.
‘그레이트 히말 레이스’에 참가해 달리고 있는 선수들. 사진 트레일러닝 네팔.

네팔의 히말라야산맥을 따라 걷는 길을 ‘그레이트히말라야트레일’이라고 한다. 이를 울트라마라톤으로 달리는 ‘그레이트 히말 레이스’ 제 2회 대회가 지난 4월 9일 시작돼 5월 31일까지 열린다. 1회는 2017년에 열렸다. 

총 거리 1,700km를 64구간으로 나누어 달린다. 총 고도차 9만m를 오르고, 해발 5,000m가 넘는 고개가 14곳이다. 64구간 중 50구간에서는 로지나 텐트에서 잠을 자고, 나머지 14구간에서는 모든 필요 장비와 식량을 배낭에 메고 달려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9명이 참가했다. 단축형 레이스도 있다. 4월 25일~5월 23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해 쿰부 지방의 루클라까지, 총 거리 850km를 28구간으로 나누어 달린다. 

월간산 5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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