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겨울맞이 ‘다운재킷’ 전쟁 본격화

글 신준범 기자
입력 2019.12.13 10:36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국내 브랜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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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미스티다운재킷.
겨울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지면서 패션업계 다운재킷 경쟁이 뜨겁다. 특히,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가 패션업계로 번지며 그 틈을 파고들기 위한 국내 브랜드들의 ‘다운재킷’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중에서 경량 패딩은 높은 활용도와 가벼운 착장감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경량 패딩은 불매운동 대상이 된 유니클로의 대표 아이템이기도 한 만큼 그 대체재로 기술력을 앞세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동진레저(대표이사 강태선)가 전개하는 마운티아는 올해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경량다운재킷을 대거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미스티다운재킷’은 두 개의 원단을 봉제하는 기존 다운과 달리 한 벌을 통째로 제작하는 ‘홀가먼트’ 방식의 무봉제 기술이 적용되어 다운 충전재의 삼출을 방지해 시간이 지나도 털 빠짐 걱정 없이 보온성을 유지해 준다. 충전재 역시 거위 다운을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높였다. 거위 다운은 오리 다운보다 깃털의 크기가 커 따뜻한 공기는 안으로 품고, 찬 공기는 차단하는 역할을 해 적은 양으로도 뛰어난 보온성을 발휘하며 가볍고 따뜻하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본질에 집중해 어떤 날씨에도 마음 편히 착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퀼팅형 경량패딩 ‘키퍼’는 멋스러운 삼각 퀼팅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방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면서 ‘3M 신슐레이트’ 소재를 충전재로 사용했다. 재킷이 두껍지 않아 다른 옷과 겹쳐 입기 좋으며, 온도에 따라 가볍게 걸치거나 벗어서 들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수혜 받은 대표적인 브랜드로 꼽히는 탑텐은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리얼 구스 경량 패딩’을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며 국민 패딩의 자리를 위협하고 나섰다. 또, ‘역시즌 선판매’, ‘텐텐데이’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E경량패딩에 이어 올해 프리미엄 경량다운 ‘올라이트다운’을 새롭게 선보였다. 총 222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세미 맞춤형 큐레이션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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