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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2024년 5월호
  • 655호

[업계뉴스] 노스페이스, 친환경 소재 사용한 신발 출시!

글 신준범 기자
  • 입력 2020.03.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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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과 천연 울 소재 적용

쿠셔닝과 쾌적함이 향상된‘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
쿠셔닝과 쾌적함이 향상된‘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과 천연 울 소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신발 2종을 연이어 출시한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던 포장용 종이 상자 대신,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천 소재의 다회용 ‘슈즈백’도 제공한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는 갑피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안창에는 폴리에스테르 대비 생분해가 빠르고 생산 공정에서도 에너지 사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천연 울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이 적용된 이중 중창 구조로 방수·방풍과 투습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쿠셔닝을 개선했다. 또한 보아 핏 시스템과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을 적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다른 친환경 신발인 ‘클래식 울 스니커즈’는 안창은 물론 제품 갑피까지 생분해되는 천연 울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전반에 걸쳐 천연 울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통기성과 항균성을 통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쿠셔닝의 경량 밑창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피곤함을 덜어 주며,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포멀한 느낌까지 선사해 일상, 출퇴근 및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더불어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신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포장용 종이 상자 대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주머니 형태의 ‘슈즈백’을 제공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지난 시즌에도 플리스 재킷과 백팩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수년 전부터 모든 제품에 인공 퍼 적용을 통한 퍼 프리Fur Free를 실천해 왔다”며 “노스페이스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은 제품의 소재를 넘어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부분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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