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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2024년 5월호
  • 655호

[식품과 의약의 도를 말하다 | 인동] 겨울을 깔보기 때문에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약초

글·사진 | 최진규 약초학자,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 입력 2017.0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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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싸고 구하기 쉬운 염증 치료제

인동꽃은 흰색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바뀌므로 금색 은색 꽃이 사이좋게 어울려 핀다고 하여 금은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인동꽃은 흰색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바뀌므로 금색 은색 꽃이 사이좋게 어울려 핀다고 하여 금은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인동(忍冬)은 옛날부터 최고의 염증 치료약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인동 줄기와 꽃은 종기를 삭이고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인동의 꽃인 금은화(金銀花)를 약으로 쓰고 덩굴은 거의 약으로 쓰지 않는다.

실제로는 꽃의 약효보다 줄기의 약효가 몇 배 더 높다. 옛날에도 민간에서 돈이 없는 서민들은 덩굴을 약으로 썼고,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의원들은 주로 꽃을 약으로 썼다. 꽃을 약으로 쓴 이유는 간단하다. 꽃은 값이 아주 비싸고 덩굴은 값이 아주 싸기 때문이었다. 곧 의원들이 환자들한테 약값을 많이 받기 위해서 꽃을 약으로 썼던 것이다.

금은화는 약초 중에서 값이 제일 비싼 축에 든다. 초여름 꽃이 피었을 때 꽃을 하나하나 따서 말리려면 여간한 정성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난 금은화는 600g 한 근에 10만 원쯤 주어야 살 수 있다. 10여 년 전 중국에서 사스가 유행했을 때에 금은화가 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하룻밤 사이에 값이 열 배 넘게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인동덩굴은 한 근에 5,000원도 하지 않으므로 약재를 파는 가게에서 거의 취급하지 않아서 구하기가 어렵다. 즉, 인동덩굴은 값이 싸고 구하기 쉽고 약효가 높고 독이 없어서 부작용이 날 염려가 없는, 좋은 약이 지녀야 할 모든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약초라 할 수 있다.

청나라 말기의 명의 장산뢰(張山雷)는 인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요즘 사람들은 주로 인동의 꽃을 약으로 쓴다. 그러나 실제로 꽃은 성질이 경박(輕薄)하고 약력(藥力)도 약하다. 반대로 인동의 줄기는 맛과 기운이 후하다. 옛사람들이 이름을 인동이라고 한 것은 덩굴을 가리키는 것이며 꽃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시진의 <본초강목>에 보면 모든 처방에 인동의 꽃보다는 덩굴과 잎을 훨씬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옛 의학자들은 한결같이 금은화보다는 인동덩굴이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부스럼과 종기를 치료하는 효능이 훨씬 더 낫다고 했다. 특히 청나라의 명의 진사탁(陳士?)은 <동천오지(洞天奧旨>에서 ‘종기를 치료하는 데에는 인동덩굴이 제일’이라고 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사탁은 인동덩굴을 잘 활용해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인동덩굴이 화열(火熱)로 인한 독을 푸는 데 가장 좋은 약이라고 했다. 진사탁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인동덩굴을 약으로 잘 쓰지 않는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인동덩굴을 많이 쓰면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죽을 사람도 눈 깜짝할 사이에 기사회생시킬 수 있다. 인동덩굴을 조금씩 써서는 약효를 별로 볼 수 없고 많은 양을 쓰면 효과가 아주 크다.”

또 진사탁은 “창양(瘡瘍) 초기에 인동덩굴을 쓰면 통증이 멎고, 창양이 곪았을 때에 쓰면 고름이 빠져 흘러나오고, 곪은 것이 아물어갈 때 쓰면 부어올랐던 것이 푹 꺼진다”고 했다.

인동은 생명력이 매우 강한 식물이다. 몹시 추운 겨울철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물기가 거의 없는 사막에서도 말라죽지 않는다. 초여름에 피는 꽃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꿀이 많이 들어 있어서 벌들이 많이 몰려든다. 일본 사람들은 금은화를 ‘흡계(吸桂)’라 하는데 ‘코로 마시는 계수나무’라는 뜻이다.

독버섯 중독을 푸는 특효약

송나라 때 장방기(張邦基)가 지은 <묵장만록(墨庄漫錄)>에 인동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적혀 있다.

북송(北宋) 휘종(徽宗, 1100~1125)이 재위한 25년 동안은 암흑시기였다. 휘종은 채경(蔡京)과 고구(高?) 등 이른바 육적(六賊)을 주요 관료로 임용해 나라를 다스렸다. 병란이 사방에서 일어나고 홍수와 가뭄, 지진 같은 천재지변이 겹치는 등 온갖 재앙이 끝없이 일어났다. 대부분 백성들의 생활은 비참했고 민심이 흉흉해 한시도 편안하게 살 수 없었다.

소주(蘇州) 태평산(太平山) 백운사(白雲寺)에 살고 있는 승려들은 산나물로 주린 배를 채우며 간신히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승려가 산속에 먹을 것을 구하러 갔다가 고목에 돋아난 버섯 무더기를 보았다. 버섯은 색깔이 산뜻하고 반들반들하게 윤이 났으며 아름답고 탐스러웠다.

승려는 버섯을 모두 따가지고 절로 내려왔다. 버섯을 솥에 넣고 푹 삶아서 절간의 식구들과 같이 먹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몇 명의 승려들이 배가 아프다고 뒹굴기 시작했으며 입에서 침이 저절로 줄줄 흘러나왔다. 구토가 심하게 나고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흐릿해졌다. 승려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그때 한 승려가 여러 해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해 냈다. 어느 해인가 절간에 있던 한 승려의 등에 아주 큰 종기가 생겼다. 그 승려는 열이 심하게 나고 정신이 혼미해 헛소리를 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을 때 한 승려가 행각(行脚)차 절에 들르면서 산에서 원앙초(鴛鴦草)를 한움큼 채취해서 갖고 왔다. 그 승려는 원앙초와 감초를 달인 물에 쌀을 한 줌 넣고 죽을 끓였다. 의식이 혼미해 헛소리를 하는 승려한테 그 죽을 먹였더니 곧 열이 내리고 종기가 삭기 시작해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나았다.

그 승려는 옛날 일을 떠올리고 원앙초로 버섯 중독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 보기로 했다. 승려는 태평산에 올라가 수풀 속을 돌아다니며 원앙초를 한움큼 채취해 와서 독버섯에 중독된 승려들한테 날것으로 꼭꼭 씹어서 먹게 했다.

그러나 맛이 쓰고 떫다고 하여 먹지 않은 몇몇 승려는 결국 모두 죽었다. 다른 한 승려는 원앙초를 날것으로 너무 많이 먹고 구토를 계속하다가 죽었고, 나머지 승려들은 원앙초를 먹고 버섯중독이 풀려 살아났다.

남송의 문학가 홍매(洪邁, 1123~ 1202)는 <이견지(夷堅志)>에 인동이 독버섯에 중독된 것을 풀어 준다고 썼다.

‘산이나 들에서 나는 야생 버섯을 먹고 중독되었을 때에는 빨리 원앙초를 구해서 먹어라. 원앙초는 오늘날에 인동초라고 부른다(中野菌毒 急采鴛鴦草啖之 卽今忍冬草也).’

야생 버섯을 먹고 중독되어 죽어가는 승려들의 목숨을 구해 준 원앙초는 바로 인동덩굴이다.

거의 모든 의학책에 인동의 성질이 차다고 했는데 이것도 잘못이다. 인동은 겨울을 잘 참고 견딘다는 뜻이다. 인동덩굴은 영하 20℃에서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 인동은 추위를 견디는 힘이 아주 강한 내한성 식물이다. 옛사람들이 인동의 성질이 차다고 한 것은 인동이 맛이 쓰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탁월해 열이 빨리 내리므로 성질이 차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동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원산지로 온대와 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 자란다. 생명력과 면역력이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나서 아무 땅이나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한겨울 영하 17℃에서도 얼어 죽지 않고 날씨가 아주 뜨겁고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사막에서도 잘 자라며 아주 척박한 땅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인동이 이처럼 생명력이 강한 것은 뿌리가 잘 발달해 땅속의 영양물질을 흡수하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기 때문이다. 

인동열매는 눈을 밝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인동열매는 눈을 밝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인동은 대표적인 능동식물(凌冬植物)이다. 깔볼 능(凌)에 겨울 동(冬)이다.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고 깔보는 식물이라는 뜻이다.

남북조(南北朝) 시대의 의학자 도홍경(陶弘景, 456~536)은 <본초경집주(本草經集注)>에서 인동의 특성을 두고 ‘능동부조(凌冬不凋)’라고 했다. 이는 ‘겨울을 깔보기 때문에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동덩굴의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열이 날 때 인동덩굴이나 인동꽃을 달여 마시면 열이 내린다. 열이 나는 것은 염증으로 인한 것이다. 인동덩굴을 먹고 열이 내린 것은 인동덩굴의 약효 성분이 병원균을 죽여서 염증이 없어졌기 때문이지 성질이 차가워서 열이 내린 것은 아니다.

인동덩굴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효과가 있다.

첫째 간을 튼튼하게 하여 간을 보호하고, 둘째 인플루엔자로 인한 감염을 막아 주며, 셋째 볼거리라고 하는 이하선염(耳下腺炎)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고, 넷째 혈액 속의 지방질을 줄여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을 낫게 하며, 다섯째 갖가지 병원균과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이다.

인동덩굴에는 로니세린(Lonicerin), 사포닌(Saponin), 이노시톨(Inositol)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온갖 병원균이나 박테리아를 죽이거나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인동에는 이름이 많고 꽃과 덩굴의 이름이 다르다. 덩굴은 인동, 또는 겨우살이덩굴이라 하고 꽃은 금은화라고 부른다. 추운 겨울을 이겨 내고 사철 푸르다는 뜻에서 인동이라 하고, 꽃이 처음에는 희었다가 차츰 노랗게 변해 가기 때문에 금은화라 한다. 좋은 이름을 가진 만큼 금색 은색의 꽃은 티없이 맑고 깨끗하며 꽃향기도 좋다.

인동은 약성이 다양하고 뛰어나 약용범위도 넓고 가치도 높으며 줄기, 잎, 꽃, 때로는 뿌리까지 약으로 쓸 수 있으므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원산지로 산기슭, 논밭둑, 개울가, 길섶에 흔하게 자란다. 우리나라에서 난 것이 중국 것보다 약효가 훨씬 높다.

유행성 괴질을 고친 전설

옛날, 중국 안탕산에 약초를 캐는 한 노인이 있었는데 이름은 임동(任冬)이라 불렀다. 그는 험한 안탕산을 마음대로 오르내리며 늑대, 호랑이 표범 등과 어울렸다.

어느 해 여름 안탕산 부근의 마을에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코와 입부터 시작해서 온몸에 고름이 나오는 괴질 피부병이 유행했다. 수많은 사람이 괴질에 걸려 온몸에서 고름이 나오며 신음했으나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은 없었다. 임동 노인은 산에 가서 이 괴질을 고칠 수 있는 약초를 찾아내어 캐오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약초 망태기를 둘러메고 안탕산 백이봉으로 올라갔다.

임동 노인에게는 쌍둥이 딸이 있었는데 이름을 금화(金花)와 은화(銀花)라고 했다. 아버지가 안탕산으로 올라간 뒤로 쌍둥이 자매는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 임동 노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어느 날 쌍둥이 딸이 아버지를 기다리다가 집 앞에 있는 큰 나무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꿈에 나타난 임동 노인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한손에 금색과 은색의 꽃이 피어 있는 풀을 쥐고 있는 것이었다. 꽃에서는 맑고 은은한 향기가 났다.

똑같은 꿈을 꾼 자매는 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아버지가 하던 약초 캐는 일을 이어받기로 결심했다. 모든 준비를 갖추어 안탕산 백이봉으로 올라갔다. 안탕산 백이봉은 늘 구름에 가려 있었고 61개의 봉우리와 46개의 동굴이 있었다. 금화와 은화는 이 봉우리와 동굴들을 모두 지나면서 약초를 찾아다녔다.

그런데 금화와 은화가 지나간 발자국에서 한 개의 푸른 덩굴이 자라나 금빛과 은빛의 꽃을 피우더니 은은한 향기를 풍겼다. 푸른 덩굴이 말을 했다.

“괴질을 고치려면 끓여 먹어야 해.”

금빛과 은빛의 꽃이 대꾸했다.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려면 끓여 먹으면 낫지.”

푸른 덩굴과 금빛 은빛의 꽃들이 서로 말을 하기 시작하니 건너편에 있는 봉우리에서도 메아리처럼 똑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그 소리는 점점 커져서 마침내 온 산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마을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모두 산으로 올라가 금빛과 은빛의 꽃을 따고 덩굴을 잘라서 끓여 먹었더니 곧 열이 내리고 피부병이 나았다. 그러나 임동 노인과 쌍둥이 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임동 노인이 약초 덩굴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을 ‘인동’이라고 불렀고, 금화와 은화 자매는 꽃이 되었다 하여 그 덩굴의 꽃을 ‘금은화’라고 불렀다.

아름답고 애처로운 전설이다. 인동덩굴에는 강한 항균작용과 독을 풀고 열을 흩어 내리는 작용이 있어 유행성 감기 같은 데에 효과가 뛰어나다.

유행성 감기 예방 치료에 효험 높아

인동덩굴은 모든 염증과 종기, 바이러스로 인한 온갖 감염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인동은 폐와 위, 심장과 비장으로 들어가서 작용한다.

무좀, 습진, 아토피 피부병 등을 비롯한 온갖 종류의 피부병, 위염이나 위궤양, 기관지염, 폐렴, 장염, 치질, 설사, 목이 붓고 아픈 것, 인후염, 후두염 등 온갖 염증과 감염성 질병을 치료한다. 또한 감기, 인플루엔자, 인후질환, 방광염, 관절염, 눈병, 간염 등 온갖 염증성 질병을 치료하는 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인동덩굴은 심경, 폐경에 주로 들어가서 작용한다. 염증을 삭이고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경맥을 잘 통하게 한다. 여러 가지 염증성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창상과 종기, 부스럼을 치료한다. 열로 인해 생긴 병이나 감기, 호흡기 질병, 매독 등에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약간 쓰면서도 맵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갖가지 옹종·악창·옴·이질·열병·연주창 같은 데에 효과가 있다. 대장염·위궤양·방광염·인두염·편도선염·결막염 등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도 효과가 크다.

인동꽃은 꽃송이가 피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리고, 잎과 줄기는 가을철에 베어서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쓴다. 꽃은 꽃송이가 피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서 말리고 잎과 줄기는 잎이 붙은 채로 덩굴을 베어서 둥글게 타래로 감아 햇볕에 말려 두고 쓴다.

최근에는 전염성 간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에서는 만성간염에 인동덩굴을 달인 물을 먹여 좋은 치료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위암에 차로 달여 마시고 감초, 지네와 함께 달여 먹으면 폐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동 잎을 따서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내어 종이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 한 번에 2~3g씩 더운 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해열·이뇨·감기·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인동 차에 산사 열매를 넣어 같이 달이면 신맛이 섞여 먹기가 좋은데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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