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eople] “건강한 인생은 올바른 식습관에서 시작합니다!”

  • 글 김기환 차장
  • 사진 진주 제공
    입력 2019.06.07 14:44

    <해피 키토 키친> 펴낸 본지 아웃도어요리 푸드스타일리스트 진주씨

    푸드스타일리스트 진주(45)씨가 탄수화물을 줄이는 다이어트 요리방법을 담은 책 <해피 키토 키친>을 펴냈다. 
    진씨는 지난 2002년부터 본지에 산요리, 캠핑요리 관련 푸드스타일링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다. 그녀는 요리와 맛집을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요리를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음식을 너무 사랑해 열정적으로 파고들었다. 눈에 들어오는 메뉴나 레시피는 모조리 스크랩하고, 관련 책도 꼼꼼히 챙겨 보며 꿈을 키웠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캠핑요리에 관심을 가지다가 본지와 인연을 맺게 된 것. 지금 17년째 함께 살고 있는 남편 한형석(45)씨도 본지에서 함께 아웃도어 요리 연재를 하다 만나 부부가 됐다. 
    진씨 부부는 결혼한 이후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를 돌며 미식 라이프를 즐기다가 살이 많이 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늘 건강식에 관심이 많아서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 노력했다. 그 건강식이 바로 ‘저지방, 저칼로리, 통곡물 위주의 식사’였는데, 그렇게 신경 써서 먹었음에도 체중은 계속 늘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알게 돼 이를 실천해서 이 부부는 결국 2년 만에 합산 40kg 이상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그동안 틈틈이 부부의 식단을 카페와 SNS에 올리고 일기처럼 관리했는데, 이를 지켜본 한 출판사의 권유에 그동안의 식단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초판 발행 3일 만에 2쇄에 돌입했고, 한 달여 만에 3쇄를 찍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그녀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도시락에 관련된 두 번째 책도 준비 중이다. 가제는 ‘점심’이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저탄고지LCHF·Low Carb High Fat 식단이라 하면 무조건 지방만, 특히 삼겹살만 많이 먹는 줄 아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핵심은 당분이 든 음식을 끊고, 신선한 녹색 채소와 질 좋은 천연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싶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 식단은 다이어트 방법이라기보다 건강유지를 위해 인생의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라며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생활양식을 개선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씨는 병원에서 당뇨와 암 환자를 위한 강의도 하고 있다. 이 식단이 당뇨와 고혈압,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당분과 탄수화물을 제한하되 다른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기 때문이다. 현재 그녀는 병원은 물론, 백화점 문화센터, 공중파 방송 등에 출연해 저탄고지 식단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인스타그램(@js.treat)과 블로그(blog.naver.com/joosf)에서 소개하고 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