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를 좋아한다면 송년회를 겸한 적극적인 야외활동도 좋다
책상 앞 달력도 이제 마지막 페이지밖에 남지 않았다. 사무실 여기 저기 내년 달력과 다이어리가 놓인 걸 보면 이제 송년 산행을 준비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비록 나라는 시끄럽고 경제는 우울해도, 산에 오르고 캠핑을 하면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는 것이 아웃도의 매력이 아닌가 한다.
송년 산행과 캠핑을 가족이나 산악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재잘대는 아이들, 묵묵히 고개 숙인 청소년들, 세상사는 이야기에 정신없는 어른들까지 한데 모여 있는 모습은 너무도 보기 좋을 것이다. 송년회를 겸한 산행과 캠핑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화보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