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2개 원정대, 네팔 텡기라기타우 서벽 등반

  • 글 오영훈 기획위원
    입력 2019.12.03 09:47

    미국은 노말 루트, 프랑스·스위스 합동대는 신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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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대가 오른 텡기라기타우 서벽 등반 루트. 프랑스·스위스대는 왼쪽 계곡으로 올랐다.
    미국 2인조와 프랑스·스위스 합동대가 각각 네팔 북동부 롤왈링 히말 지역의 텡기라기타우(6,938m) 서벽을 등반했다. 먼저 미국의 티노 비야누에바, 앨런 루소는 10월 초, 인근 마을에서 출발해 사흘 뒤 벽 아래에 도착했다. 이후 5일 동안 WI5 M5+급의 난이도로 1,600m를 등반했다. 둘은 총 8년에 걸쳐 3차례 시도 끝에 이 산을 올랐다.
    또한 프랑스인 2명, 스위스인 1명으로 이뤄진 원정대도 같은 벽을 올랐다. 이들은 10월 8일 해발 4,7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뒤 10월 16일 고소적응 등반을 마쳤다.
     
    그러나 프랑스인 1명이 고산병으로 등반을 포기하면서 남은 2명인 시몽 웰프링어, 실뱅 슈바하만 10월 26일 등반을 출발했다. 이들은 나흘에 걸쳐 알파인스타일로 올라 1,400m 길이의 M6 AI6급의 고난도 루트를 개척했다. 이들은 6,860m 북봉 정상에만 오른 뒤 조금 떨어진 주봉으로 향하지 않고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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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텡기라기타우 서벽을 등반 중인 시몽 월프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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