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세로토레서 패러글라이딩 활강 최초 성공

  • 글 오영훈 기획위원
    입력 2020.03.12 17:36

    독일 등반가 파비앙 불, ‘패럴피니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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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앙 불이 세로토레 정상까지 등반한 뒤 패러글라이딩으로 활강하고 있다. 사진 파비앙 불.
    독일의 파비앙 불(29세)이 남미 파타고니아의 침봉 세로토레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딩 활강에 성공했다. 특히 정상까지 스스로 모든 짐을 메고 오른 뒤 활강하는 ‘패럴피니즘paralpinism’을 실천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간 세로토레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딩 활강을 한 사례는 여럿 있었지만 모두 헬리콥터로 올랐다. 미국의 딘 포터(2005년), 러시아의 발레리 로조프(2008년)도 세로토레에서 패럴피니즘을 실천하려 했으나 악천후로 실패한 바 있었다. 불은 프랑스 클라이머 2명과 함께 로프를 묶고 서벽의 라그니(600m, M4) 루트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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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앙 불. 사진 라크럭스.
    불은 독일에서 알파인 등반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2019년 11월에 스위스의 거벽지대 래티콘Ratikon에 위치한 10피치, 400m의 5.13c급 알파인 고난도 암벽 루트 ‘데자Deja’를 최초 자유등반으로 완등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볼더링도 V14급까지 등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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