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국내 산악인물] 김자인(1988~) ‘암벽 여제’로 불리는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입력 2020.05.12 09:38

이미지 크게보기
사진 제공 조선일보DB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로 ‘암벽 여제’로 불린다. 김자인은 열여섯 살이던 200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기 시작해, 2010년 출전한 12개의 대회에서 10번을 3위 안에 진입하고 그중 7번을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2010년과 2012년, 2016년 등 몇 해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클라이머로 활동했다.
그녀가 꿈의 난이도로 불리는 5.14급 루트를 처음 오른 것은 2014년 5월 7일이다. 당시 26세였던 김자인은 용인 조비산에 위치한 5.14a급 운요선경을 완등해 한국 여성 최초로 5.14급을 오른 클라이머가 됐다. 운요선경은 14m 코스로 오버행을 타고 넘어가 직벽까지 사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루트다.
또한, 김자인은 운요선경 완등 직후 이탈리아 아르코로 이동해 5.14b급인 비비타 바이오로지카 루트를 완등했고, 2016년 중국 백산에서 5.14c급 스파이시누들과 5.14b 차이나클라임을 플레싱해 명실공이 5.14급 클라이머로 등극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