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설악산10동지 기념비, 국립산악박물관 설치 외

  • 글 월간산 편집진
    입력 2020.07.29 09:46

    희생자 유족 등 8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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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식 행사 사진. 사진 국립산악박물관 제공
    국립산악박물관(관장 이종택)은 야외전시장에 설악산 10동지 기념비를 설치하고 6월 29일 기념식을 통해 공개했다. 이 기념비는 1969년 설악산에서 조난된 10동지를 추모하기 위해 설악산 노루목에 설치되었던 것이다.
    설악산 10동지 조난사고는 해외원정을 위해 1969년 설악산에서 동계훈련을 하던 한국산악회 소속 대원 10명이 2월 14일 야영 도중 눈사태로 모두 사망한 사건이다. 한국 등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꼽히며, 한국산악회에서는 이들을 추모하는 비석을 설치해 매년 추모제를 지내왔다.
    국립산악박물관은 2018년 한국산악회에서 비석들을 기증받아 <한국산악회展 나와 산 하나가 된다>에서 전시해 설악산 10동지 사고의 50주기를 추모하기도 했다. 이번 국립산악박물관의 설악산 10동지 기념비 설치는 한국 등반사의 중요한 사건을 국립산악박물관에서 기념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산악회 변기태 회장과 정기범 명예회장,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당시 희생자들의 유족, 지역산악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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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인공암벽장 준공식 모습.
    광명시 인공암벽장 리모델링 완료
    한국 최초의 국제규격 암벽장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광명시 인공암벽장이 화려한 변신을 마치고 6월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 최초로 국제규격을 갖춘 광명시 인공암벽장은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한국 최고의 인공암벽장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광명시 인공암벽장 서종국 안전관리자의 딸이자 여자부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서채현(신정여고 2학년) 선수의 시범등반이 있었다.
    대한체육회, 클린심판 아카데미 모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 진행
    대한체육회는 심판의 공정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클린심판 아카데미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회원종목단체 추천 등록심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1차로 7월 19일까지 46기부터 48기 교육생을 일괄 모집했다. 8~9월 중에 양성과정 250명, 심화과정 160명을 추가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46기 교육 기간은 8월 3~14일이며, 47기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46기와 47기 모두 평일반이며 모집인원은 80명이다. 48기 교육은 총 90명을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9월 7~26일이다.
    대한체육회는 심판 부정과 비리를 없애고 심판 개인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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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시상식.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11회 고미영컵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최
    철저한 방역 속 무관중으로 진행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군산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는 방역에 따라 첫날 모든 초등학생 부문 경기가 진행되었고, 리드 대회는 IFSC 권고에 따라 톱 로프 방식으로 치러졌다. 아울러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는 QR코드 확인, 문진표 작성 및 체온 체크 등을 실시했고, 응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유관기관과 협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미영컵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09년 파키스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세상을 떠난 여성 산악인 고미영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되는 대회는 올해 전국의 청소년 클라이머 140여 명이 출전했다. 경기결과 남녀주니어 볼더링 부문에서는 김어진(충남)과 박서연(부산)이, 남녀 리드A 부문에서는 김정회(서울·한광고등학교)와 노희주(부산·신정고등학교)가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다양한 선수들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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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박근철 사무부총장(왼쪽)과 정동균 양평군수(오른쪽).
    대한산악연맹, 양평군과 클라이밍파크 함께 만든다
    160억 규모 국내 첫 클라이밍파크
    대한산악연맹이 경기도 양평군과 함께 1만6,000평 규모의 ‘클라이밍파크’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6월 17일 오후 양평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시설의 전문성 강화와 클라이밍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2023년까지 조성될 국내 첫 클라이밍파크인 ‘Y-클라이밍파크’는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일원의 옛 철도채석장을 재조성해 들어설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곳에는 국제대회 규격에 맞는 인공암벽과 빙벽 등의 클라이밍 시설과 대규모 실내 클라이밍장, 어린이용 클라이밍장, 짚라인, 비아페라타, 캠핑장 등 산악 관련 시설과 콘텐츠가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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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서울 은평·중랑 인공암벽장 재개장
    샤워실과 강습 프로그램은 당분간 미운영
    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이었던 서울 은평과 중랑 인공암벽장이 제한적으로 재개방된다. 은평 인공암벽장은 7월 20일부터,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7월 18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두 시설 모두 발열 측정과 신분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37.5℃ 이상의 발열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는 이용이 제한되며, 탈의실은 손 소독제 사용 후 적정 인원만 출입 가능하다. 샤워실과 실내암장은 코로나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잠정폐쇄된다. 강습 프로그램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산악연맹은 이용자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산악회, 숲길등산지도사 교육생 모집
    국내 유일 등산 국가자격증
    한국산악회(회장 변기태)가 국내 유일의 등산 국가자격증(산림청)인 ‘숲길등산지도사’ 가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27일부터 10월 24일,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양성 교육과정은 공통과정 36시간, 전문과정 109시간(실습 포함)으로 구성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비는 80만 원이며, 공통과목 면제자(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는 70만 원이다. 
    문의 031-877-8848 권아영 교육지원 실장, 010-3627-3987 조남복 부원.
    전국종합체육대회 미개최 결정
    전국체전은 순연
    올해 전국종합체육대회(대축전·소년체전·전국체전)가 미개최되거나 순연된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세에 따라 많은 인파가 밀집될 수밖에 없는 종합체육대회의 특성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다.
    따라서 이전에 잠정 연기되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올해 개최되지 않으며,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순연되어 내년에 다시 경북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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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령 고갯마루에서 보이는 오봉.
    북한산 우이령길, 접근성 향상
    예약 및 이용 시간 확대
    북한산의 ‘비경’을 간직한 우이령 탐방로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국립공원공단과 논의를 통해 탐방로 입장과 예약시간 연장 등 개선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최단거리로 잇는 옛길로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사태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폐쇄 41년  만인 2009년 7월,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제한적으로 개방됐으나 제한적 이용 시간과 예약접수의 어려움 등으로 입장객이 점차 감소해 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7월 1일부터 탐방객들이 좀더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예약 마감 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4시로, 입장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노면 불량구간을 정기적인 정비하고 맨발걷기를 위한 세족기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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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령 일대에서 포착된 알비노 담비.
    국립공원에서 희귀동물 잇따라 포착
    설악산 하얀 담비, 계룡산 붉은 호반새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설악산과 계룡산 일대에서 온 몸이 하얀 알비노 담비와 희귀 여름 철새인 호반새를 잇따라 영상으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지난 4월 설악산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된 알비노 담비의 모습을 확인했다.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돌연변이 현상으로 백색증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한국에서 담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번에 포착된 담비는 지난 2018년 9월에 발견된 알비노 담비와 동일한 개체로 추정된다. 알비노 개체는 온몸이 흰색이라 천적에게 쉽게 발견되어 무리에서 버림받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설악산 알비노 담비는 특이하게도 무리에 속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무리의 두 개체가 한 어미에게서 태어난 형제 또는 어미와 새끼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계룡산에서는 온몸이 붉은색인 호반새가 영상으로 포착되었다. 일명 불새라고 불리는 호반새는 몸길이 약 23~27cm의 파랑새목 물총새과의 조류로 우리나라에는 여름철에 도래한다. 1993년 이후 매년 5월경 10여 마리가 계룡산에서 먹이활동과 짝짓기를 하며 10월경 필리핀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으로 이동한다. 호반새는 계룡산 깃대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속리산, 덕유산, 내장산 등의 국립공원에서도 발견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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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
    국립공원 여권으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세요
    전국 국립공원 21곳 정보 담은 국립공원 여권 무료 배포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15일부터 ‘국립공원 여권 여행’이 3년간 실시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21곳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 1만 권을 각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탐방객은 공원별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체험학습관 등의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도장을 ‘국립공원 여권’에 찍을 수 있다. 도장에는 각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물·문화재·경관 등을 새겨 국립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리산은 반달곰, 경주는 석가탑과 다보탑, 태백산은 천제단 등이 도장에 표현됐다.
    인증 도장 10개 이상부터는 메달, 패치, 인증서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10곳이나 21곳 방문 인증 시 지급되며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21곳을 인증한 탐방객에게는 매년 100명을 추첨해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1박2일 무료 숙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공원 SNS에서 국립공원 여권여행 홍보 행사를 통해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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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원효계곡. 사진 광주시청 제공
    무등산 원효계곡 개방 잠정 연기
    코로나19 확산세 영향에 따라
    여름철 성수기에 한시적으로 출입이 허용되었던 무등산 원효계곡의 개방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7월 16일,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원효계곡의 한시적 출입 허용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여름 성수기에 한해 계곡 일부구간을 개방해 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 내 모든 계곡 출입이 제한되며 한시적 허용구간 개방은 추후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원효계곡은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철유적지 하단부터 인공폭포에 이르는 총 거리 1.1km 구간이 제한적으로 개방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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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노선 철회 결의안을 채택한 구례군의회.
    서울-성삼재 신규 버스 노선 두고 갈등 심화
    구례군, 노선 인가 철회 결의안 채택
    서울과 지리산 성삼재를 잇는 신규 고속버스 노선을 두고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지난 7월 17일, 구례군의회는 임시회에서 서울과 지리산 성삼재를 잇는 버스 노선 인가 철회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갈등의 발단은 지난 6월 10일 국토교통부가 서울 함양~인월~성삼재 구간 고속버스 노선을 경남버스 운송업체에 승인 통보하며 시작됐다. 이에 구례군민들은 이해당사자인 구례군의 의견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결정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신규 버스 노선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례군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이번 결정은 구례군이 추구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정책과 정반대의 결정으로 지방의 정책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이는 국민의 안전·지리산의 환경·지방분권 정책 모두를 등한시하는 것으로 구례군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는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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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홍길 대장.
    ‘2020 만해대상’ 엄홍길 대장 선정
    네팔 오지 16곳에 학교 설립
    산악인 엄홍길 대장(60)이 2020년 만해대상(실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 이상 16개 봉우리 등정을 마친 이후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해 네팔 오지 16곳에 학교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0년 에베레스트 길목에 위치한 팡보체마을을 시작으로 석가모니 탄생지 룸비니 등에 ‘엄홍길 휴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를 건립하기 시작했다. 2020년 7월 현재 16개 학교에서 4,543명의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고 있다.
    “초·중·고·대학을 망라한 종합학교인 휴먼스쿨타운 건립이 꿈”이라고 말한 엄홍길 대장은 함께 산에 오르다 목숨을 잃은 셰르파(등반 가이드)의 유가족 25명에게 1999년부터 매달 5,000루피(약 5만 원)의 장학금을 보내고 있다. 네팔 일반 노동자의 월급은 10만 원 정도다.
    엄 대장은 “16좌 등정을 마치고서야 비로소 산 아래 세상을 보게 됐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네팔 청소년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이었다”며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국가와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는 엄 대장 외에 평화부문에 태국 불교 수행 공동체 아속Asoke 설립자인 포티락(86) 스님, 실천부문에 대구동산병원과 엄홍길 대장, 문예부문에 김주영 소설가와 신달자 시인이 선정됐다. 2020 만해대상 시상식은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인근에서 펼쳐지는 만해축전 기간(8월 11~14일) 중 8월 12일 오후 2시 인제내린천센터에서 열린다.
    전북산악연맹, ‘나눔 실천 행복한 산행’ 
    척수장애인들과 제주 성산 일출봉 등정
    전북산악연맹이 지난 7월 3~5일 척수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행복한 산행’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이 힘든 척수장애인들과 함께 제주의 성산 일출봉과 검은 오름을 트레킹하며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었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산악계의 재능 기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북산악연맹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익산 미륵산 등지에서 훈련을 이어나갔다. 휠체어를 탄 척수장애인들과 함께 산을 오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철저한 준비와 훈련 덕분에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모두 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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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활기 치유의 숲.
    삼척 활기 자연휴양림 개장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 체험 가능
    삼척 금강송 군락지인 미로면 활기리 일원에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이 들어섰다. 25ha에 100억 원이 투입된 ‘삼척 활기 자연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 1동, 한옥 4동, 숲속의 집 2동, 물놀이장 1개소 등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65ha에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삼척 활기 치유의 숲’에는 트리하우스 4동, 숲 체험장 10개소, 치유숲길 40km 등이 조성됐다. 족욕 테라피, 돌다리 걷기, 뇌 훈련 체조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삼척 활기 자연휴양림’은 7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숙박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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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숲길 안내도.
    동부지방산림청, 대관령숲길 조성 계획 발표
    순환 숲길 조성·국가숲길 지정 추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6월 17일 ‘대관령숲길 조성·관리 계획’을 발표해 대관령숲길을 대폭 정비하고, 나아가 강원도의 대표 산림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관령숲길 기반구축을 위해 개별 노선으로 관리되던 숲길을 4개 주제의 순환 숲길로 새롭게 구획하고,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국가숲길 지정을 추진한다. 선자령 구간 등 이용객이 많아 훼손이 심한 숲길은 연평균 14km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숲길등산지도사로 양성·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요 구간의 인근 마을을 거점 마을로 선정·육성하는 방식을 도입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산림청은 숲길 완주 기념행사 등 대관령숲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복지 축제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관령숲길 전용 관광 상품 개발과 강릉·평창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대관령숲길 이벤트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아울러, ‘대관령숲안내센터’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연말까지 산림휴양 통합홈페이지 ‘숲나들e’ 정보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정상 표지석 ‘오일 테러’
    지리산·소백산 이어 설악산까지 발생
    최근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정상 표지석이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에 의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대청봉 표지석에 누군가 고의로 기름을 부은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오일 테러는 지난 4월 한 네티즌이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 ‘지리산 정상 표지석에서 기름 흔적을 발견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후 치악산, 함백산, 소백산, 월악산 등지에서도 같은 흔적이 잇따라 발견된 상태다.
    6월 26일 국립공원공단의 민원 답변에 따르면 국립공원 측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 국립공원의 순찰점검을 강화하고 있고, 사이버순찰(SNS, 포털사이트 산악회 카페 등) 및 행위가 발생된 국립공원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행위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밝혔다. 이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목격자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기름류의 액체가 깨끗이 지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립공원공단은 해당 사태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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