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7개월 기다린 끝에 홀로 마추픽추 관광한 일본인

  • 글 오영훈 기획위원
    입력 2020.11.19 09:39

    페루 정부 특별 허가로 관광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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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루 마추픽추를 방문한 제시 카타야마. 2 페루에서 동네 아이들에게 복싱을 가르치는 카타야마.
    일본인 제시 카타야마(26)가 무려 7개월을 기다린 끝에 페루 마추픽추 관광에 성공하고 일본으로 돌아가 화제다. 카타야마는 원래 일본에 복싱 체육관을 열 생각으로 세계 곳곳의 복싱 체육관을 견학한 뒤, 여정의 마지막으로 마추픽추 관광을 계획했다. 
    카타야마가 페루에 도착한 직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다. 마추픽추 관광도 금지됐다. 일본에서 자국으로 복귀하는 전세기를 마련했지만, 카타야마는 느긋하게 관광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그는 호텔 방을 하나 빌려 살며 7개월 동안 요가를 배우고, 헬스클럽 운영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동네 아이들에게 복싱을 가르치기도 했다.
    페루 당국은 카타야마의 끈기를 높이 사 유일하게 마추픽추 관광을 허가했고, 마침내 마추픽추를 둘러 본 카타야마는 무사히 일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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