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글램핑·통나무집 등 갖춰

전남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인접한 대동제생태공원에 최신식 캠핑장인 ‘별별캠핑장’이 지난 4월 23일 정식 개장했다. 자연 속에서 생기를 찾고 활력을 충전하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 지은 이 캠핑장은 개별 샤워시설을 갖춘 최고급 사양의 일반 카라반 7대, 스파 카라반 3대, 글램핑 5동, 통나무집 2동을 갖췄다. 4월 말 일반 카라반 5대와 오는 6월 초 동화 속 키즈 카라반 4대가 추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 곳곳에는 쉬어가는 정자와 꽃밭, 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 수변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10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을 관찰할 수 있다. 공공이용 시설로는 매점과 공공화장실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매월교를 건너면 후토스어린이놀이터, 식물원, 양서파충류관 등 자연생태공원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