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산 추천, 9월에 걷기 좋은 길 BEST 4

  • 글 서현우 기자
  • 사진 조선일보DB
    입력 2021.09.01 10:31 | 수정 2021.09.09 17:27

    충남 서산 서산아라메길 1코스 녹색길
    서산 아라메길은 총 6코스로 구성됐으며 역사와 자연, 문화를 전부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 걷기 길이다. 인위적으로 조성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오솔길을 따라 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이 중 1코스는 전통가옥과 불교문화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길이다. 유기방가옥, 유상묵가옥,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용현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에선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코스 유기방가옥~선정묘~유상묵가옥~미평교~고풍저수지~용현계곡 입구~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개심사~임도접경지~분기점~정자~해미읍성 북문~해미읍성 주차장 
    거리 18km  
    소요시간 6시간
    경기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염하강철책길은 김포시 서쪽, 대명항에서 문수산성 일대까지 조성된 산책로다. 강화도와 김포 사이에 흐르는 염하강을 옆에 두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이 길을 가리켜 평화누리길 1코스라고도 한다. 
    완주가 부담스러우면 대명항에서 시작해 덕포진 일대를 기점으로 다시 대명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짜리 코스를 가볍게 걸어도 좋다. 전체 노정은 대명항을 시작으로 덕포진을 통과해 대명리, 쇄암리 등을 거쳐 문수산성 남문까지 이어진다. 근현대사에 있어 군사적 요충지였던 곳을 둘러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코스 대명항~덕포진~쇄암리쉼터~고양리쉼터~문수산성 남문
    거리 14km  
    소요시간 4시간
    인천 강화 강화나들길 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
    총 20코스로 구성된 강화나들길의 14코스인 강화도령 첫사랑길은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강화도령 철종과 봉이의 애잔한 러브스토리를 토대로 만들어진 낭만적인 길이다. 길은 철종의 잠저인 용흥궁에서 출발해 철종과 봉이가 처음 만난 장소로 추정되는 청하동약수터를 지난다. 약수터에서 강화산성 남장대로 오르면 강화 읍내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길은 찬우물약수터를 지나 철종의 외삼촌인 염보길이 살았던 철종 외가에 이르면서 끝난다.
    코스 강화터미널~용흥궁~청하동약수터~찬우물약수터~철종 외가
    거리 11.7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경북 봉화 낙동강세평하늘길 1~3코스
    낙동강세평하늘길은 영동선 간이역을 따라 낙동강 최상류에 조성된 걷기길이다. 이곳은 과거 오지의 대명사로 여겨진 곳으로, 길은 승부역, 양원역, 비동승강장, 분천역 사이를 잇는다. 깊은 산중에 굽이쳐 흘러가는 낙동강이 빚어낸 협곡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광을 원 없이 볼 수 있다.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이라는 승부역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으로, 다시 비동승강장을 거쳐서 산타마을이라 불리는 분천역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길, 총 3코스로 분류돼 있다. 
    코스 1코스 승부역~양원역, 2코스 양원역~비동승강장, 3코스 비동승강장 ~분천역
    거리 1코스 5.6km, 2코스 2.5km, 3코스 4.3km
    소요시간 1코스 2시간, 2코스 1시간, 3코스 1시간 30분
    본 기사는 월간산 9월호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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